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복음의 비밀”을 말합니다. 그 비밀은 어떤 숨겨진 신비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구원의 뜻입니다. 에베소서 1:10은 그 뜻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통일되게 하다”(ἀνακεφαλαιώσασθαι)는 “한 머리 아래 다시 두다”, 곧 깨어진 만물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회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3장에서 바울은 그 비밀의 핵심을 밝힙니다. 원래 하나님과 상관없던 이방인들까지도 이제는 “함께 상속자”, “함께 한 몸”,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엡 3:6)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수 되었던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 되게 하신 것이 복음의 능력이며, 교회는 바로 그 화해와 평화의 증거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와 전도는 교회의 부가적 사역이 아니라 존재 이유 자체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하나님께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신다(엡 3:10)고 말합니다. 여기서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죄와 분열의 영적 질서와 권세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영들의 영향력을 받아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는 세상에게, 바로 교회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보아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에베소서 1:23은 교회의 정체성을 이렇게 선언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여기서 “충만”(πλήρωμα, 플레로마)은 단순한 풍성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과 통치와 임재가 가득 드러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현재 ‘평화의 복음’을 이야기하며 자주 언급한, 성경의 “샬롬שָׁלוֹם” 개념과 연결됩니다. 샬롬은 단지 마음의 평안이 아니라,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 뜻 안에서 제자리를 찾는 상태입니다. 교회는 바로 이 하나님의 샬롬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그리스도의 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요 14:12)이라고 하셨습니다. 고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삶과 행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교회가 성령으로 그 속사람이 강건해지고, “사랑 가운데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엡 3:17–19) 무릎 꿇고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 (엡 3:20)께서, 당신의 몸 된 교회를 더욱더 충만케 하사, 하나님 나라의 평화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우리를 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복음의 비밀”을 말합니다. 그 비밀은 어떤 숨겨진 신비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구원의 뜻입니다. 에베소서 1:10은 그 뜻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통일되게 하다”(ἀνακεφαλαιώσασθαι)는 “한 머리 아래 다시 두다”, 곧 깨어진 만물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회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3장에서 바울은 그 비밀의 핵심을 밝힙니다. 원래 하나님과 상관없던 이방인들까지도 이제는 “함께 상속자”, “함께 한 몸”,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엡 3:6)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수 되었던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 되게 하신 것이 복음의 능력이며, 교회는 바로 그 화해와 평화의 증거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와 전도는 교회의 부가적 사역이 아니라 존재 이유 자체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하나님께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신다(엡 3:10)고 말합니다. 여기서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죄와 분열의 영적 질서와 권세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영들의 영향력을 받아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는 세상에게, 바로 교회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보아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에베소서 1:23은 교회의 정체성을 이렇게 선언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여기서 “충만”(πλήρωμα, 플레로마)은 단순한 풍성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과 통치와 임재가 가득 드러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현재 ‘평화의 복음’을 이야기하며 자주 언급한, 성경의 “샬롬שָׁלוֹם” 개념과 연결됩니다. 샬롬은 단지 마음의 평안이 아니라,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 뜻 안에서 제자리를 찾는 상태입니다. 교회는 바로 이 하나님의 샬롬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그리스도의 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요 14:12)이라고 하셨습니다. 고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삶과 행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바울은, 교회가 성령으로 그 속사람이 강건해지고, “사랑 가운데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엡 3:17–19) 무릎 꿇고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 (엡 3:20)께서, 당신의 몸 된 교회를 더욱더 충만케 하사, 하나님 나라의 평화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우리를 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